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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책읽는토끼엄마  2022/07/12 18:26
  • 스파이크
  • 마크 험프리스
  • 18,810원 (5%590)
  • 2022-06-30
  • : 546

뉴런은 뇌를 구성하는 800억 개가 넘는 신경세포를 만한다. 일단 뉴런의 소통언어는 전기 신호이다. 신경전달물질이라고 불리는 도파민, 세로토닌, 아세틸콜린 등은 수많은 화학물질이 분비되지만, 정작 뉴런이 보내는 전기 신호를 만들어 내지 못하면 인지와 사고에 아무런 기여도 못한다.

모든 뉴런은 전기 신호를 주고받으면서 대화하고 정보를 처리한다.

그러면 스파이크는 무엇인가?

뉴런들이 자극을 받아서 가지돌기를 통해 아날로그 신호를 발생시켜 세포체로 전달하고, 그 크기가 역치값을 넘으면 다시 펄스 형태의 신호로 만들어낸다. 이것이 바로 스파이크인 것이다. 스파이크의 관점에서 일어나는 뇌의 내부 활동과 그동안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를 알아갈 수 있다.

뇌를 누비는 2.1초동안에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여행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스프이크가 어떻게 뉴런들 사이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코딩하고 바깥 세계를 표상하며 마음과 정신을 형성하는가를 다룬 신경과학 입문서이다. 스파이크의 근원을 파악하는 것은 뇌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다.

스파이크라는 현상을 통해서 신경과학의 기초에서 최신 연구 결과들을 마치 소설처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놓았다.

 

가까운 미래에 스파이크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어떻게 달라질지 예측할 수가 있다. 많은 뇌구역의 활동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게 되면 뇌구역의 X가 역할 Y를 담당하나다는 식의 많은 멋진 이론들이 뒤집힐 것이다.

우리는 겉질을 덜 중시하면서 뇌를 보는 새로운 관점으로의 이행을 코앞에 두고 있다.

조현병이나 알츠하이머병의 기억장애들도 스파이크 전달 오류이다.

스파이크는 뇌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이야기할 때 공통언어를 제공한다. 확실한 것은 운동장애, 기억장애, 사고장애에 스파이크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밝혀질거라는 것이다. 앞으로 더 다양한 스파이크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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