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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칼진비순님의 서재
  • 31인의 자수 라이프
  • 일본 <스티치이데> 편집부 엮음
  • 13,500원 (10%750)
  • 2016-05-16
  • : 206

어느날 갑자기 미싱으로 만든 소품들이 밋밋하게 느껴질 때 있죠? 

뭔가 허전한데, 단추를 달아볼까? 모티브를 달아볼까? 하는데도 내맘같지 않고..

요즘이 딱 그래서 자수를 찾게 되었네요.

어린 시절 열심히 하던 십자수를 떠올리며, 크로스 스티치만 연신 해보지만, 

사극 속 옛 여인들의 우아하게 앉아서 동양자수 뜨는 모습을 떠올려도 보게 되죠. 


그러던 중 ' 한스미디어의 31인의 자수라이프' 를 만나게 되었네요.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행복한 자수 생활-이라는 부제와 함께 일본 인기 자수 작가 31인의 작업실 공개! 라고 적혀있어요...


aeppol_01-7

두근두근....


꼭 남의 집 엿보는 기본입니다.


표지와 함께 목차를 볼까요? 



Part.1 인기작가 아틀리에Part.2 자수와 함께하는 일상

파리 리포트 파리 자수 작가 아틀리에





사실, 처음에는 이 책이 여러가지 자수 기법이 나온 책이라 생각했었어요.보통 자수책이라고 하면, 자수 기법과 몇가지 도안이 나와 있는 책들이 많으니깐요...하지만, 그건 편견~!!!자수와 함께 하는 31인의 자수 작가들의 일상 생활과 취미로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첫번째 작가 입니다.이 분을 시작으로 멋진 자수의 세계가 펼쳐진답니다. 


자수의 세계는 정말 놀랍군요~ 
자수 기법도 다양하고 자수에 비즈나 악세서리를 달기도 하네요.소재가 독특하게 털실을 사용하기도 하고, 잘라서 귀여운 모티브를 만들기도 합니다.개인적으로 저는 털실과 리본을 사용한 기법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아래 작품들 ..너무 귀엽지 않나요?aeppol_01-3 


작가들의 작업실들을 볼수 있네요.정말 번쩍이는 아이디어들이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작은 소품 부터 벽장식, 액자, 가방... 매트 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요기 아래 작품들은 정말 실생활에서 유용한 것들입니다. 바늘꽂이, 핸드폰이나 열쇠고리, 티매트 ~~ 
정말 다 만들어 보고싶네요. 

자신의 것만 만들기 보다는 가끔이라도 다른 사람의 작품을 보면 창의력이 마구마구 돋아나는것 같아요.그런 면에서 31인의 자수 라이프는 저에게 단비같은 존재였네요. 이 책을 만나면 꼭 여러번 보기를 권합니다. 읽어보시면 아실꺼예요~!!!!!moon_and_james-4

마지막으로 좋은 책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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