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부제는 돈, 사람, 성공을 부르는
부자들의 비밀이다. 요즘 비슷한 책들이
많이 나와 책 제목만으로 흥미를 끌진
않았지만, 저자의 이력이 굉장히 독특했다.
공중파 예능프로듀서 출신
빅히트 제조기로 불리는 홍보력
특수한 집안 내력
출판사 대표
현재는 상위 0.1%가 찾는 운 심리학자.
최근 저자의 인스타그램을 보니
신내림을 받았다고 하는데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굉장힌 끼의 발산하고 있었다.
하고 싶은 일도
할 수 있는 일도 너무 많은
열정적인 젊은 무당이라니,
얼마나 흥미로운가.
현재 그녀는 평창동의 시가 60억에 달하는
대저택에 살고 있으며 프로덕션 ceo까지
일일이 다 열거 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일들을 하고 있었다.
책의 내용은 어느 '운'에 대한 책들과
큰 차별점을 느끼진 못했지만,
그럼에도 특별하고 실제 부를 누리며
인생을 살고 있는 점만으로도
진정성과 설득력을 갖춘 점이 좋았다.
특히 각 챕터 마지막에
대운이 들어올 때 나타나는 변화와 신호
삼재와 아홉수는 정말 존재할까
재물운을 좋게 만드는 일상의 습관
아는 만큼 돈이 되는 오행 에너지
인생의 귀인을 알아보는 방법
사람의 운명은 이렇게도 바꿀 수 있다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부분도 재밌었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은 메세지는
운은 절대 바꿀 수 없는 운명적인 것이 아니고
가만 있어도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도 아닌,
스스로 움직여야 잡을 수 있는 것으로
노력과 끈기는 기본이라는 것이 아닐까.
아무리 천운을 타고난 사람이라 해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진리,
잊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