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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huatanejo
  • 잃어버린 사랑
  • 엘레나 페란테
  • 13,780원 (5%430)
  • 2019-06-24
  • : 312
엄마가 된 만 6년 동안 ‘나 이런사람 아니었는데......‘ 이 생각을 참 많이 한것같다.

엄마라는 역할이
일시에 <나> 라는 인간을 깨부쉈다가
아이의 시간에 맞춰
천천히 조금씩 부서진 조각들을 주워
<완전히 다른 나>를 만들어가는것이라는걸 알아가고있다.

엘레나 페란테는 부서진 잔해를 철저히 들여다보고 길을 찾아 헤매보라고 말하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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