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색상이 아름다운(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멋진 제목의 책이네요.
얼른 펼쳐 읽었는데
이 부분이 와 닿았어요.
"우리의 선악과 구원을 위해서라면 체면이고 뭐고 다 던져 버리시는 분입니다."
꼭 두 주먹 불끈 쥔 정의에 불타는 모습이 상상이 되는데
도움이신 성모님에 대한 설명이었어요.^^
성모님이라면 늘 온화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만 생각되었는데
이렇게 강인한 인상의 설명은 처음이었어요.
마치 한국 아줌마를 떠오르게 하는...

중간 중간 성모님 Tip 이라해서 우리가 잘 몰랐던 교회 가르침도 있네요.
이번에 세례받는 친척 동생에게 선물하면 정말 좋겠어요. 좋은 책 정말 감사합니다.
양승국 신부님께서 쓰신 '축복의 달인'이라는 책도 예전에 보았을 때
편하면서도 웃음이 떠나지 않는 감동적인 책이었는데
성모님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가르침을 알려주시니 또한 감사합니다.

우리의 선악과 구원을 위해서라면 체면이고 뭐고 다 던져 버리시는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