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아퀴나스의 간략한 공부법˝
˝깊은 해양으로 곧장 들어가려 하지 말고 얕은 개울을 통하여 들어가라˝
ㅡ 쉬운 것에서 어려운 것으로, 교만은 모든 좋은
좋은 것의 질적 차원을 순식간에 뒤바꾼다.
˝말하기를 더디 하고 수다 떠는 공간의 출입은 삼가라˝
ㅡ 입술의 분주한 운동보다 귀의 성실을 요구한다.
˝양심의 순수성을 보존해라˝
ㅡ 양심에 욕심, 교만, 거짓이 파고들면 아무리
객관적인 자료라도 속임수로 전락한다.
˝기도에 충분한 시간을 계속해서 할애하라˝
ㅡ 깨닫게 하시는 분, 공부의 주도권은 성령의
손아귀에 있다.
˝술독에 빠지지 않으려면 너의 골방을 빈번하게 활용해라˝
ㅡ 골방은 성령에게 나의 모든 가치와 판단을
양도하는기도의 현장이다.
˝자신을 모든 이에게 사랑스러운 사람으로 나타내라˝
ㅡ 공부의 정도는 지식보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스러운 사람으로 발견되고 있느냐‘에 있다.
˝타인의 행실에 대해 지나치게 캐내려 하지 마라˝
ㅡ 공부는 진리에 주목한다.
공격하고 방어하는 논쟁에 휘말리지 마라~
˝어떤 이에게도 너무 친밀한 것처럼 다가가지 마라˝
ㅡ 과도한 친밀은 공부에서 뒷걸음질 빌미를 제공,
관점에 굴곡, 판단에 편견이 작용한다.
관계성은 고르게 함이 지혜롭다.
˝세상 사람들의 일과 말에 어떤 식으로든 관여하지 마라˝
ㅡ 허탄한 것들이 많고 중독성이 강하다.
정작 배움에 대한 기호나 열망이 사라진다.
˝무엇보다 공허한 논쟁에 말려들지 마라˝
ㅡ 진리 자체에 대한 갈증과 추구에 힘쓰라~
주장하는 논거의 정당화에 사로잡힌다.
˝경건하고 선한 이들의 발자취를 부지런히 모방해라˝
ㅡ 시대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시대의 스승을
찾고 진보에 진일보를 내딪으라~
˝네가 듣는 것의 출처에 얽매이지 말고 언급되는 선한 것들에 전념해라˝
ㅡ 하나님의 진리라면 단 한 조각도 놓치지
않으려는 학도의 기본기다.
˝네가 읽고 듣는 것들은 이해하고 감지된 의문들은 해소해라˝
ㅡ 의문을 만날 때 풀어질 때까지 씨름해라~
˝저장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네 마음의 서고에 보관해라˝
ㅡ 저장하지 않으면 쉽게 망각한다.
인격과 성품에 기억하고, 기록하라~
˝너에게 과도한 것은 추구하지 마라˝
ㅡ 공부는 자신에게 어울려야 한다.
자신의 지식과 인격과 목적의 질을 높이되.
ᆢ토마스의 신학 방법론은 이성의 활동만이 아니라 전인격의 협조를 요구한다.(71)
물론 신학의 대상은 하나님(72)이요, 계시의 권위에서 오는 논거들에 기초한다.(72)
즉 하나님이 계시하신 원리들에 의존하여 얻은 하나님 지식이 신학(70)이다.
#모든_공부에_적용
#지식의_분량과_정교함에_앞서
#사랑스러운_사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