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자유를 찾아 떠난 여성 저널리스트의 한 달에 한 도시 살기 프로젝트 이야기.
텔레비젼 퀴즈쇼에 나가 1등 상금을 받고 무엇을 할것이냐 생각하다 세계여행을 하겠다 다짐하며 떠난다.
솔직히 상금이 아니여도 갈 수 있는 세계여행이였다. 시간을 빼고 가방을 챙기는 그 시작이 어려울 뿐이기 떄문이다.
퀴즈쇼에서 한 말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기자.
한 도시에 일원으로서 한 달을 살아간다.
시드니, 부에노스아이레스, 뭄바이, 상하이, 호놀룰루, 샌프란시스코, 런던, 코펜하겐, 바르셀로나, 텔아비브,
아디스아바바, 아바나
각 도시에서 살아가다 느낀점, 하루하루 생활한 이야기를 지인에게 이메일로 설명을 한다.
친구에게 혹은 선생님에게, 부모님에게 이메일로 편하게 이야기 한 내용을 책으로 엮어놓았다.
꼭 내가 주인공이 된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편지글이다 보니 편한 말투와 단어들이 여행지에 내가 있고 그 곳에서 지인에게 설명해주고 있는 듯 즐겁게 읽었다.
사실 우리도 여행이라는 걸 간절히 원한다.
세계여행 꿈같은 이야기처럼 들리기도 한다.
책에 써 있는 글처럼 우리는 용기가 없어서 나서지 못한건 아닐까?
여행이야 좋지만 내 일자리가 없어지면 그 다음은 어쩌지라는 막막함이 있기에 쉽게 나서기가 어렵다.
그러나 마음의 여유를 갖고 세계여행이 아니더라도 마음의 충전을 해줘야겠다.
거칠고 소중한 삶으로 당신은 무엇을 할 계획인가요?
이 질문에 답을 꼭 찾을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