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아철학자가 알려주는 행복으로 가는 길

• 모든 것이 괜찮아지는 기술
• 데런 브라운
• 2022-11-19

데런 브라운은 우리가 불안, 분노,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해답으로 스토아철학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행복하고 평온한 삶을 위한 두 가지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
1) 네가 외적인 일로 고통받는다면, 너에게 고통을 주는 것은 그 외적인 일이 아니라, 그 일에 대한 네 자신의 판단이다. (p.155)
2)통제할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애쓰지 마라.(p.178)

결국 우리를 불행으로 이끄는 것은 현상 그 자체가 아니라 우리의 판단이라는 것. 현상을 그대로 보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인지 vs 통제할 수 없는 것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첫 걸음이라고 설명한다.
무언가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범주 밖에 있다면 우리는 그 사실을 인정하고 ‘그래도 괜찮아’라고 결정할 수 있다고..

정말 많은 경우에 분노가 일어났을 때를 생각해보면 상대방의 말 자체보다는 상대방의 말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고 부정적으로 한 번 회로를 선택하고 나서는 걷잡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지나고 나서 보면 사실이 아닌경우도 참 많았는데.. 왜 나는 감정낭비로 시간까지 낭비하고 있었나 싶다.

물론 그 상황이 되면 여전히 힘들겠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이 올라왔을 때, 분노가 올라오거나, 상사의 지시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나의 판단은 무엇인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나의 통제 밖에 있는 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봐야겠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다.” (p.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