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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양뽀야님의 서재
📚끝내 살아남은 자의 이야기!
📚평범함이 남긴 위대함!
📚위화 작가 ‘인생‘

살아간다는 것의 무게! <인생>은 한 남자의 기구한 삶을 그린 작품으로, 과연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중국 현대사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개인의 고난과 인내를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주인공 푸구이의 몰락과 가족의 비극을 그려내어 삶의 본질과 운명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한다. 삶이 계속되는 한 영원히 유효한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위화 작가의 대표작이자 중국 현대문학의 대표작으로 손꼽힐 정도로 걸작 중 하나이다. 이 작품의 시대 배경은 반세기를 맞은 1949년, 마오쩌둥이 중화인민공화국 수립을 공식 선언하고 중국의 역사가 격변하던 시기이다. 1950년대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단숨에 몰락한 푸구이의 기구한 인생을 그려내어 중국 혁명기의 잔인한 사회적 풍자, 견딜 수 밖에 없는 절망 스러운 상황, 삶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가는 인간의 숭고함을 그려냈다. 중국 국어 교과서에 수록될 만큼 이 작품은 1994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의 원작소설이기도 하다. 망나니 같은 부잣집 도련님에서 가난한 농부로 전락한 푸구이의 일생을 통해 사람이 어떻게 엄청난 고난을 겪게 되는지, 그리고 극한의 상황이라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농촌으로 민요를 수집하러 간 ‘나‘ 에게 늙은 농부 푸구이가 자신의 과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전개가 되는 이 작품은 부유한 지주의 아들로 도박에 빠져 가산을 탕진하고 농부로 몰락하는 푸구이의 인생 이야기이다. 아내 , 귀가 먹은 딸, 아들, 손자까지 모두 비극적 운명을 맞이하는 가족사를 그린 이 작품을 읽다가 읽는내내 눈물을 멈출 수 없을 정도로 올해 내 첫 인생책이 되었다. 끊임없는 상실과 고통 속에서도 끝내 살아남는 푸구이를 보면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있게 생각해봤다. 삶은 무엇일까?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 것일까? 푸구이처럼 우리의 인생을 예측할 수 없지만, 담담히 살아가다보면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알게 되지 않을까? 이 작품의 원제도 ‘살아간다는 것‘ 이다. 극한의 비극일지라도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거대한 정치, 사회적 격변 속에서 개인이 겪는 고난을 보면서 지금 이 사회하고도 닮아 보인다.이 작품은 가족사 비극을 넘어, 삶의 본질과 인간 존재의 의미를 담았다. 끝없는 고난 속에서도 살아남는 것 자체가 삶의 의미이고,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개인적 비극을 통해 인간은 운명을 바꿀 수는 없지만, 그것을 견디면서 살아갈 수 있다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 바로 ‘인생‘ 이 아닐까 생각해봤다. 국공내전, 대약진 운동, 문화대혁명 등 중국 격동의 역사를 보면서 개인은 무력한 존재이지만, 거대한 사회가 변화하게 되면, 개인의 삶을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저자는 삶의 목적이 특별한 성취가 아니라, 그저 살아가는데 있다라는 것을 이 작품을 통해서 강조한다.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목적이라는 것을 철학적 요소를 담은 이 작품은 고통과 상실을 절대 피할 수 없지만, 인간은 그 속에서 삶을 어떻게 이어가는지를 보여준다.

시대와 국적을 넘어 누구가 공감하게 되는 작품! 인간 존재의 보편적 고통과 인내를 잘 보여주고 , 자기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이 작품은 역사와 개인의 관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작품이다. 작가의 담담하고 문체가 절제되어 읽는내내 감동과 긴 여운을 주고, 화려한 수사 없어도 마음을 깊이 흔드는 힘이 있는 작품으로,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 작품이다,단순히 이 작품을 읽다보면 눈물나는 비극보다, 삶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살아갈 것인가에 깊이 성찰하게 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인생에서 꼭 한번 읽어야 할 책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인생 #위화 #중국소설 #책추천 #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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