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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앞으로 누군가에 대해 말할 때는 그 사람이 결백하다고는 말하지 마. 알았지? 꼭 말해야 할 때는 그냥 유죄가 아니라고 말하면 돼. 결백하다는 말은 당신을 멍청하게 보이게 할 뿐이야. 특히 사람들 대부분이 정말로 죄가 있을 때는 말이야.

P.117 중에서 - P117
사람들은 언제나 선택을 할 수 있다. 그레이디도 그렇게 말했다. 사람들에게 선택권이 있다는 건 무슨 뜻일까? 이 세상에는 옳은 일과 그른 일이 있다는 뜻이었다. 이 세상은 그렇게 간단하니까. 명확하게 평가하고 판단할 수 있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은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이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엄청난 실수를 절대로 하지 않는 사람과 엄청난 실수를 하는 사람으로 나뉘어 있다고 말하는 것과 같으니까.

P.189 중에서 - P189
자기가 잘 안다고 생각하고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사라져버린다면, 두 사람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여전히 진실이라고 믿지 않는 한, 자신이 신기루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그 사랑은 진실이라고, 나를 정말로 사랑하고 있다고 믿지 않는다면 말이다. 왜냐하면 그 사랑이 거짓이라면 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모든 것이 거짓이라는 것뿐일 텐데,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같은 거짓들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그 거짓들을 어떻게 끼워 맞췄야만 그 남자가 완전히 사라지는 걸 막을 수 있을까?

P.210 중에서 - P210
사람은 수많은 결정을 한다. 늘 결정을 내린다. 하지만 두 번 이상 생각하지 않고 내린 결정이 그 애에게 일어날 일을 결정하리라고 생각해서는 안 되는 거였다.

P.320 중에서 - P320
이 감정들에 어떻게 맞서 싸워야 할까? 그저 감정이 일게 내버려두어야 한다. 그저 투항할 수밖에 없다. 그저 감정이 느껴지도록 내버려둘 수밖에 없다. 너무나도 불공평한 일이었다. 하지만 절망할 수는 없다.

P.422 중에서 - P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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