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과 성냄, 고집을 한번이라도 부려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부질없는 일이라는 사실을…….
살면서 자연스럽게 불교를 접하며 살아왔었다.
나름 부처님의 좋은 말씀을 새겨들으며 잘 산다고 했지만,
사람인지라 항상 후회할 일도 많이 했던 것 같다.
우연히 접하게 된 “두 번째 화살을 맞지 마라!”
불교관련 책이라는 사실에 흥미를 가졌지만,
혹시 어려운 불경관련 책이면 어쩌나하는 기우는
책장을 넘기자마자 사라지고 말았다.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느껴봤을 법한 깨달음과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 짓게 할 정도로 익살맞은 그림,
생활속에서 감동했던 이야기들이 가슴에 와 닿았다.
현재 마음이 괴롭거나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