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드립니다' 프로그램에 햄릿 책이 소개된 걸 보고 이번 기회에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햄릿 책을 읽으면서 햄릿의 고뇌는 무엇일까 생각해보고,
햄릿이 살았던 시대에서는 어떤 행동을 취하는게 일반적이였을까 고민을 많이 하면서 봤어요 ㅎㅎ
"A little more than kin, and little less than kind"
"친천보다 가깝고, 혈육보단 멀지"
남편이 죽자 남편의 동생과 결혼을 해버리는 햄릿의 어머니
아주 전개가 흥미진진해서 책을 손에서 뗄 수가 없었어요 ㅎㅎ
그리고...책의 좋은 점 하나!
햄릿 책 미주에는 유명한 원문에 대한 설명이 덧붙여져 있어서 이해가 편했어요
번역된 원서일 경우 오역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데
그 가능성을 최대한 배제하고자 하는
노력이 느껴져서 재밌게 봤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