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를 전하며
시아와세 2026/05/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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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빈센트 반 고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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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 202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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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헤르만헤세와 빈센트반고흐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와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그 둘이 무슨 연관이 있기에 이런 책이 나왔을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펼치게 된 책
헤르만 헤세의 글에 반 고흐 그림이 콜라보 된 책인걸까?하는 생각으로 가볍게 집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네요^^
헤르만 헤세와 빈센트 반 고흐
그들은 편지를 많이 남겼다는 공통점이 있었더라구요!
헤르만 헤세는 당대에도 아주 유명한 작가였고 지금도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작가입니다. 게다가 2027년은 헤르만 헤세 탄생 150주년이라고 하니 이렇게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는 작가의 삶은 과연 어떤 것이었을까 궁금하기도 하더라구요. 헤르만헤세는 생전 세계의 모든 계층, 모든 사람들과 편지를 교환하며 지냈다고 합니다. 현존하는 편지만 44,000통에 달한다고 하니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빈센트 반 고흐는 어떨까요? 우리들이 익히 알고 있듯이 동생 테오와 주고 받은 평지 650통이 있지요.
그리고 그들이 편지에 주로 썼던 멘트가 바로
안부를 전하며 라고 합니다. 이렇게 둘의 공통점을 엮어 만들어진 책이 바로 안부를 전하며: 헤르만 헤세X빈센트 반 고흐 입니다.
둘다 수많은 편지를 남겼고 그들의 편지에 많이 등장한 단어가 안부를 전한다는 말이었지만
이 둘의 안부는 성격이 다르다는 점도 흥미로웠답니다. 책에서 헤세에게 안부는 상대방을 향한 관심과 의식이었다고 한다면 고흐에게 안부는 감정의 닻이었다고 표현 하는데요 두 작가의 삶의 궤적을 보고 이런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기도 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보는 한 단초가 되는 것 같기도 해서 이 책의 구성 자체가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의외로 닮은 점이 많았던 둘의 삶. 그렇지만 달랐던 안부를 전하는 방식.
그렇게 둘의 안부를 전하는 방식의 관점에서 헤세와 고흐의 편지, 글들을 읽으니 이전에 알던 것과는 다른 시각으로 헤세와 고흐에 대한 이야기들을 읽게 된 것 같습니다.
그 둘에게 다시 안부를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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