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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늘 사던 작가의 책을 사는 것 같다.
모르는 작가의 신작을 예약구매하는 경우는 조금 드물었던 것 같다.
(고양이 낸시는 어마무시한 판매지수 때문에 궁금해졌다)
물론, 이 책을 사는 건 순전히 너 때문이다.
네게 선물해주면 분명 좋아할 걸 알기에.
먼저 구매한 <김대중 VS 김영삼>을 신나게 읽었다.
아직 '미출간'모드인 <생각해봤어?>가 예약구매 버튼으로 바뀌면 한번에 털어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