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은 우리 때와는 달리 과학 시간에 실험을 많이 하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실험책을 사는 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쉽게 손이 가질 않았어요.
막상 실험을 하려면 실험에 필요한 재료들을 구하는 것도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고
왠지 실용성이 떨어지는 것 같잖아요!
그런데 이 책을 보고 나서는 너무 깜짝 놀랐어요.
웬만한 집에 있는 재료들로 실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간편하고...
정말 '초간단'이더군요.
애들이랑 이것저것 만들어서 해보니까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 하구요.
실험을 하면서 원리도 설명해 주니까 훨씬 빨리 이해하고,
이야기가 만화로 되어 있어서 지루해하지도 않아요.
추운 겨울, 방학동안 집에서 게임만 하는 아이들과 함께 실험하면 정말 좋아할 거예요!
부끄럽지만 애들보다 어른인 제가 더 신기하고 재밌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