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언론 매체나 각종 출판물을 통해서 들어왔을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는 2016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에서 등장해서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1차 산업혁명의 혁신을 주도했던 것은 증기기관, 2차 산업혁명을 이끈 것은 전기, 3차 산업혁명은 컴퓨터와 인터넷이 이끌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화와 정보통신 기술이 중심에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내 일자리 중 43%가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2025년 고용에 위협을 받는 일자리 수는 1,800만 명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의 시대를 살아갈 세대에게 어떤 교육을 해야 하며 우리는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고민이 커졌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기존의 혁명 시대에서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게 개인과 사회 시스템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저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업만이 살아남는다고 강조한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 원유 가스 채굴업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다.
지하에 매장된 자원을 탐색, 채굴, 생산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미국은 원유 가격을 안정화하고 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사회 전반의 기존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디지털 기술을 기존 산업에 적용하여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게 하는 접근이 요구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구체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무엇을 진행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선진국들은 이미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은 경제 재건을 위해 제조업 부흥을 선택했다. 영국의 경우 제조업 변화 방향을 7가지 미래 제조업 비즈니스 모델 트렌드를 제시할 만큼 제조업 혁신을 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수직적인 기업 문화로 산업 발전을 일궈왔다. 이런 우리나라 기업 문화에 변화를 추진하는 것은 더욱 힘들 수 있겠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유연한 조직 문화로 빠른 결정을 내리고 고객 중심의 비전을 가꾸는 것이 절실하다.
이 책은 다양한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사례를 제시해두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가와 기업과 개인은 각각 어떤 전략을 통해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이 책을 통해 고민해보면 좋을 것이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