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뉴스 등에서 자주 접하고는 하는 NFT를 검색해보니 non-fungible token로 검색되는데 우연히 접하게 된 NFT 사용설명서라는 책을 통해 대체 불가능 토큰이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힐 기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성인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에 360페이지를 조금 넘는 많지 않는 분량이라 큰 부담이 없을꺼라 판단되며 앞으로 미래 사회에 필수불가결한 NFT를 공부할 좋은 기회가 생각되네요.
NFT는 창작자가 중개자 없이 거래하게 해주는 도구다. p5
NFT는 예술가가 짧은 코드 조각을 그들의 작품에 넣어 불법복제의 우려 없이 작품을 유통하게 돕고 팬들에게 직접 지불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p5~6
위 두문장으로 개략적인 NFT에 대한 개념을 살펴볼수 있지 않나 싶은데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코인이 세상에 처음 등장했을때 지금같이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지해볼때 NFT 또한 무궁무진한 성장가능성이 존재하는 차세대 돈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역활을 할것으로 기대되는군요.
NFT라고 하면 보통 디지털아트나 수집품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엄청난 가격에 판매되어 언론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는 NFT가 대부분 디지털아트나 수집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지털아트나 수집품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NFT가 있다. p34
근래에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부인이 경매로 20분만에 65억원 벌었다는 뉴스를 접한 기억도 나는데 도대체 NFT기술을 적용한 디지털그림이 무엇이길래 이러한 가치를 가진 것인지 궁금했었는데 책을 보면서 그 가치를 점점 인식할수 있는 측면이 있었는데
디지털 아트 혹은 디지털 수집품 NFT 목록을 살펴보니 이미 우리가 흔히 접할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고 그 사용처나 용도가 참으로 많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中 생산된 1센트 희귀 동전의 가치가 100만 달러는 넘는 가격이 된다는 놀라운 사실은 수집가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적지 않는 이야기꺼리를 제공하지 않나 싶은데 이처럼 희귀한 물품들은 경매를 통해 큰 가치를 부여받았다는 사실은 인간의 소유욕과 결부시킬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기존 미술계에서 위작으로 판명된 여러 사건들을 나열한 것을 살펴보니 진품 여부를 판정하는 감정사들의 주관적인 의견이 문제가 될수 있음을 확인할수 있었으며
NFT는 전통 미술계와 수집품 업계를 괴롭히는 핵심 문제인 작품의 진품 여부 및 프로비넌스 이슈를 해결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몇 가지 추가적인 이점이 있다. p97
기존에 사용하던 진품 감정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인 NFT의 진위를 블록체인을 통해 검증하며 탈중앙화 시스템이라는 획기적인 방법을 사용할수 있으며 블록체인의 단점과 암호화폐 사기 수법도 수록되어 있어 생각만 하고 있지 아직 투자를 시작하지 않는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경각심도 가질수 있을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고요.
온·오프라인 상관없이 거래할때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할것 같네요.
NFT를 만들거나 판매하거나 사고자 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수많은 NFT 마켓플레이스 중 한 곳을 이용하는 것이다. p173
각 NFT 마켓플레이스의 장단점을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알려주어 독자의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고 NFT를 만드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네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속담처럼 하나하나 책을 보며 따라하다보면 저도 만들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세상에 쉬운일은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인식할수 있었습니다.
만들어진 NFT를 판매하기와 구매하기에 이어 법적 해석과 미래로 책은 마무리 되고 있는데
우리는 머지않아 NBA 시즌 티켓부터 전 세계에 몇 대 없는 벤츠 한정판에 이르기까지 세상의 모든 것들이 NFT화되는 상황을 보게 될 것이다. p337~338
NFT의 무궁한 발전을 예상해볼수도 있었으며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어 가독성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네요. NFT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 및 정보들을 습득할수 있었던 NFT 사용설명서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