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돈까스 맛집들의 돈가스에 관한 기본적인 레시피을 핵심으로 다루고 있어서
군더기가 없이 깔끔한 돈가스 레시피 책입니다. 일본이 얇게 펴서 사용을 해오다가 스테이크 형태의 모습으로 변화된건
경쟁과 차별화를 두기 위한 노력이라 보여집니다. 작은 접시 담겨 음식점 특유의 조명과 함께 두툼한 튀김 고기는, 그걸 바라보는 시각과 입에서 느껴지는 식감적인 만족감을 고객에게 주고, 공장제 양산식인 얇게 썰어서 1차 적으로 튀긴 돈가스와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서 돈가스 전문 가게들의 나름대로 고심한 끝에 만들어진 고유화되고 점유화된 표현 방법이라 보여 집니다^^ 근데, 옮기신 분의 한국식으로 구현된 돈가스 레시피도 있으면 하는게, 읽다보니 없어서 아쉽 습니다ㅠㅠ
개인적인 평가로는 돈가스 좀 튀겨보신 분들은 조금 아쉬운 책이랄까?
일본 돈가스 형태와 기본적인 응용 방법을 책으로 남겨서 기억하고 싶다면 추천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