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진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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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로운 사람끼리 배추적을 먹었다
- 김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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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 2019-01-29
: 3,276
한줄한줄 소중하게 읽었다. 직장스트레스가 심해 정신이 멍해질정도로 힘든 날은 김서령의 책을 펴놓고 한줄한줄 필사하며 위안을 얻기도한다.그녀의 글이 주는 위안과 따뜻함,그리고 단아한 질서를 더이상 볼수없다는것이 섭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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