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 요괴에게 이름을 지어줬다가 신부가 되어 소원을 말해줘야 하는데 삶에 의욕이 없어서 빌 소원도 없는 주인공이 제 삶에 끼어든 떼쟁이 여우덕에 결국 오래토록 행복하게 살게되는 이야기입니다.
요괴며 신령이 나오는 이야기 치고 큰 사건없이 자기들끼리 투닥대는 정도라 조금 심심할 지도 모르지만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이었습니다.
외전은 서브커플이 지분을 대량 차지했는데 처음 시작이 좀 그래서 저는 솔직히 거부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결국 투닥대도 행복한 커플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