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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 분석으로 배우는 데이터 시각화
- 황재진.윤영진
- 25,200원 (10%↓
1,400) - 2022-06-03
: 329
요새 가장 핫한 단어 중 하나가 바로 빅데이터다. 개개인별로 그리고 전체적으로도 정보들은 넘쳐나는 시대이다. 예전에도 이런 데이터는 많이 있었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알게 모르게 수집되는 데이터부터 시작해서 공공데이터까지 더 많아졌다.
옛말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이런 데이터가 많이 있다 여기서 끝난다면 아무런 쓸모가 없다. 이걸 어떻게 가공을 해서 유의미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예전 학창 시절을 떠올려보면 발표를 할 때 자료를 만들면 썼던 차트는 대부분이 막대 차트이거나 아니면 파이, 선 이렇게 세 가지만 사용을 했었다. 그리고 그것도 언제 어떤 걸 써야 할지 보다는 뭔가 끌리는 걸 썼다고 해야 할까? 퍼센트를 나타내고 싶으며 파이, 추세를 보고 싶으면 선, 그리고 나머지 대다수는 막대로 말이다.
이런 내 상황과 별반 다르지 않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데이터가 많다고 해도 그걸 일일이 나열해서 보여주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럼 뭘 사용해서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가 고민이 된다.
엑셀, 파이썬 정도는 들어봤는데 익숙한 건 엑셀뿐이다. 하지만 이 책은 태블로를 사용하여 시각화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그럼 이제 도구는 정해졌다. 그럼 어떨 때 어떤 차트를 사용해야 할까?
기존에 알고 있던 선, 막대, 파이부터 흥미로웠던 워드 클라우드까지 이걸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그리고 태블로로 어떻게 구현해낼지까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여기에 더해서 이 데이터를 시각화시켜서 정말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를 보여줄 수 있는 대시보드나 태블로 스토리를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5장에서는 기존에 배운 방법들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4가지 주제에 대해 질문 단계에서부터 최종 결과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이로써 태블로와 데이터 시각화에 자연스레 적응할 수 있다.
데이터 시각화 자체가 쉽지 않은 부분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A부터 Z까지 하나하나 친절하게 잘 알려주는 책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 좀 더 갈고닦아서 나만의 무기로 만들고 싶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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