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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nieh의 서재
혐오 사회를 우려했지만

나 역시 혐오하는 자임을 깨닫는다.

정의와 효율, 안전 등의 나름 합당해 보이는 이유로 혐오를 합리화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항상 성찰할 필요가 있다.

부디 우리 사회가 너무 빨리 혐오로 내달리지 않기를

잠시 멈춰 서서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를 돌아볼 건강함이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혐오를 거두어야 진짜 문제가 보이는 것입니다.-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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