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ㅠㅠ 미치도록 귀엽다... 너무 귀여워서 이북만 샀다가 종이책도 사버렸다.
임무를 위해 만들어진 가족이래서 서로 물고뜯는 개그물이려나하고
볼 생각을 좀처럼 못했는데….
막상 읽어보니까 각자의 필요로 뭉치긴했는데, 필요때문만이 아닌
나름대로 진짜 가족처럼 되기위해 노력하고 가족 구성원끼리 이해해주고 도와주는 과정에서
마음이 짠해지면서도 포근해져서 응원하게 된다. 귀여운 일상만화 좋아하는 사람은
재미있게 볼 수 있을듯!
결말도 궁금하고 나의 '이건 애니화되면 좋겠다 생각하는 만화목록'에 살포시 내려앉으셨어요.
가족들이 고스펙..?이랄까 스킬이 장난아니어서 그게 맞물려 갈등이 풀리니까
더 웃기고 통쾌한 부분이 있다. 강아지도 사랑스러워ㅠㅠ 본드으...ㅜ무해하고 사자곰같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