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4
읽는중
다섯 명의 작가가 참여한 책이다.
남성에게 보여줄 것을 요청하는 시대 고정 시선을 , 다르게 생각해보자는 내용의 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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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인 이유로 개인적으로 동성애 이야기 읽으며 , 인본주의의 끝은 도덕의 몰락, 성적 타락을 당연하게 여긴다는 것을 느낀다. 이러다가, 짐승을 사랑하는 것까지 연결 되는 것은 아닌가?
"나는 동물에게 성적 매력을 느낀다." 라고 하는 것도 .... 성정체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동물을 성적 매력 느낀다고 하는 주장이 미래에 나오지 않을지... 생각이 들더라.
어디까지 .... 갈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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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 성정체성에 관한 이야기
맹금류 오 형제 / 처음에는 성적 고정관념에 대한 이야기인가 했는데, 주제가 일관성이 안 느껴짐. 자기 생각대로 멋대로 살면 고통을 당한다는 이야기 인가.. 주제 의식이 아쉬운 글
기둥 / 장남이 느끼는 부담감, 결국 집안 식구 모두가 기둥이라는 이야기.
소년에겐 아지트가 필요하다. / 아지트 침범하면 예의가 아니다?
정거장에서 /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동성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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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쪽 ...하단 ..
지안은 아침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여기서 '지안'은 '태경''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