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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쌤님의 서재
  • 2017 대한민국 트렌드
  • 최인수 외
  • 14,400원 (10%800)
  • 2016-10-28
  • : 369

편식이 몸의 건강에 좋지 않듯이

편독도 정신 건강에 좋지 않는듯하다.

그런데 늘 읽던 습관대로 책을 집어든다.

2016년 12월.

2017년을 맞이 하기 위한 나의 정신 건강을 위해 집어든 책이 있다.

2017 대한민국 트렌드.

유행에 민감하지 않고, 남 사는것에 크게 관심이 없는 나이지만

요즘 시국을 보아하니 그건 큰 죄이더라.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알아야하고

나의 의무와 관리를 행하여야한다.





이 책은 전체적인 흐름도 알 수 있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쉽고 재미있게 쓰여져있다.

어려울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 동안 즐겨 읽던 책 보다도 술술 넘어가더라.

차례만 보더라도 흥미 진진하다.

그리고 크게 사회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번쯤은 생각해보았을 내용이다.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독자들에게

대한민국의 현재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회현상만 쭈욱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우리가 생각해보아야 할 것들도 제시가 되어 있다.


홀로족에 대한 이야기가 쓰여져있다.

혼밥. 혼술이라는 말도 있다.

그리고 이젠 식당에도 1인 좌석이 배치되어 있고, 혼자 밥을 먹어도 이상하게 바하보는 사람이 없다.

10년전에는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다.

시대가 변했으니까.



제목이 확 와 닿았다.

기승전 돈!!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없다고 했었다.

그만큼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시간보다는 돈 이다.

서글프지만 사실이다.

돈으로 안되는게 없는 세상이이니 말이다.

돈이 최고라 하여도 그 누구도 뭐라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게 요즘 사회이니까.




이 책은 전체적으로 내가 알고 있는 내용들을 더 깊이 여러각도에서 분석하고

고대를 끄덕이게 만든다.

마치 한편의 시사 프로그램을 보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편함 속에서 함계 하는 것 보다는 혼자서 시간을 보내고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는 것이 요즘이다.

개인주의사회의 모습이라 생각한다.

남에게 피해도 주지 않고, 도움도 주지 않고.






이제 맞게 소비 문화도 변화되고 있다.


조금 씁쓸하기도 하지만, 이해도 되는 것이 나의 마음이다.

드라마나 영화도 변하고 있다.

응답하라 시리즈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나의 이야기. 공감할수 있는 따뜻한 드라마가 인기이다.

공감.

정치드라마나 판타지보다는 공감이 되는 드라마를 나도 즐겨 보게 된다.

나의 이야기일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현대인들은 드라마에서 느껴지는 공감으로 일상에서의 괴로움을

위로받고 싶어하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서.

세월이 변해도 독서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 듯 하다.

독서가 성공을 위한 발판이 될지는 모른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는 내용.

스마트폰 중독자들이 많은 요즘이지만,

그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았을때는 독서를 즐겨 했을까?




전자책이 나온지 꽤 되었고, 이용지도 많지만 나는 책 넘기는 느낌이 좋아서

종이로 된 책을 보고 있다.

성공을 하려 책을 읽지는 않지만, 독서가 나의 생활에, 성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끼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번아웃 증후군에 괴로워하는 직장인들.

그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고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제발 우리 사회가 정의실현까지는 아니더라도

특권 소수의 이기심에 의해 국민들이 고통스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2016년을 마무리하는 12월에 읽기 좋은 책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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