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가을이 여름보다는 책 읽기에 편하다.
나의 작은 발전을 꾀하고자 읽어왔던 책과 다른 부류의 책을 보고 있다.
이번 책의 선택은 옳았다. 그만큼 만족한다는 것이다.
경영서는 왠지 나와는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궁금한 책이었는데
초격차는 쉽게 읽히면서 배우게 하고
응용할수 있게 했다.
넘볼수 없는 차이를 만드는 격
초격차.
책을 읽으면서 연속 우와~~우와~했고
책 장을 덮는 순간은
박수를 쳤다.
잔잔하면서도 부드럽고 카리스마와 감동이 있는
연설을 들은 듯한 기분도 들었다.
기업을 경영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 한권이 정말로 큰 재산이 될 듯하다.
인재관리 뿐만 아리아
사업을 하는 방법도 목차에 자세하게 나와있다.
책 한권을 정독하면 좋겠지만
그럴수 없다면 필요한 부분만 읽어도
책에서 얻고자 하는 궁금증은
다 해결 될듯 하다.
"모든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자신의유불리에 상관없이 관련 당사자들과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자세가 진솔함입니다."
"자신에게 부족함이 있다면누구에게라도 배울 수 있다는 생각,동료와 직원등타인에게 행하는 예의바른 행동이 겸손입니다."
사업은 일을 못해서 망하는게 아니라, 일이 너무 많아서 망한다는 글.
한대 맞은 기분이었다.
내가 지금 그렇다.
하고싶은 일은 많은데
버리지 못하고 있어서
어느것하나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는 나를 반성했다.
가지고 갈것을 생각하기보다
버릴것을 먼저 적어보고 생각했다.
금 다르지만
바드시 피해야 할 사람부터 제가가 아니라
반시 피해야할 것 부터 멀리하기.
마흔을 곧 앞두고도 혼란스러워하는
나의 인간관계에 적용되는 글이었다.
이 책이 나에게 남긴 가장 큰 메세지 중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제거이다.
1개월 쌍둥이 키우는 주부인 나아게 대기업 오너의 경영서가 무슨 관련이 있을까도 했지만
배움이란 신선했다.
내가 모르던 분야이고
내 삶에 보고 배울것을 찾기엔 충분한 지식들이 있었다.
"초격차" 책의 가장 기억에 남은 구절들을
내 삶에 적용한다.
이게 독서의 즐거움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