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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님의 서재
일단, 그림이 너무 예뻐서 눈에 끌려 단행본을 보게 되었다. 너무 마음이 끌렸기 때문에 기대도 만만치 않았는데, 내용이나 그림에 전혀 실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역시라는 찬사만 나왔다. 주인공 도나와 노해. 나는 노해가 너무 귀여워서, 노해를 좋아하는데 낭만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도나와 잘 됐으면 한다. 어울리니까...

하지만 노해를 방해하는 주변인물들 때문에 괴로워하는 그래서 갈등이 더 심화되는 과정들이 너무 가슴 아프고 쓰라리지만, 결국 그렇기 때문에 노해와 도나가 더 잘 될거라는 생각도 든다. 안경을 끼고 우스운 모습으로 나오는 반장. 반장의 캐릭터는 다른 차원의 모습이랄까. 혼자 특출나게 생겨버린 반장도 노해를 사모하는데, 결국 어떻게 끝이 날까 너무 궁금하다. 꼭 캐쉬걸의 완결에서 노해와 도나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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