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이야기 공간의 북서포터즈의 마지막책을 리뷰하게 되었다.
섬세한 일러스트 그림책을 자주 만날 수 있는
이야기공간의 이번 신작은 『너로구나! 꽃아이』다
<글쓴이 정순진/그린이
밍미로>

이야기공간의 그림책은
퀄리티와 내용으로 보자면 믿고 사도 된다 말하고 싶다
한 편 한 편 소장각이라고나 할까
이번 책은 얼마전 리뷰했던 엄마와 나무그늘의 베이비버전 느낌이다.

“아가야, 꽃 숨을 받아
마시면
꽃처럼 아름답게 살아갈 힘을 얻게 된단다.”

엄마보다 내가 온 걸 먼저 눈치 챈 할머니...
마당 넓은 할머니집엔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핀다.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참고 견디면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을 피운단다."
꽃 숨을 받으면 누구나 그렇게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다.
나도... 그리고 너도!
"아가야, 꽃 숨을 받아 마시면
꽃처럼 아름답게 살아갈 힘을 얻게 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