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birdeye-1님의 서재

걸으면서 서쪽은 어딜까 생각했다. 벌써 한참 전에 해가 졌다. 역알지도를 떠올려봤지만 이 길이 어느 쪽으로 이어져 있는지 확신이서지 않았다.
오사나이가 했던 말이 생각났다. 비둘기는 냄새도 이용해서 자기집을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
슬쩍 던진 레몬을 받아서, 코끝에 갖다 댔다.
깊게 그 냄새를 맡았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