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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eye-1님의 서재

예전에 다카오미 씨를 강하게 움켜쥐려고 했던 적이있었다. 평생 함께하자고 맹세하며, 매일 같은 이불을덮고 자고 아침을 함께 맞이하자고 약속할 순 없느냐고제안했다. 그 정도로 다카오미 씨가 좋았다. 다카오미씨와 먹는 밥은 맛있고, 다카오미 씨도 나를 좋아한다고말했다. 몸도 몇 번이나 섞었다. 그래서 지극히 간단한일이라고 생각했다.
분명 기뻐할 줄 알고 가슴을 펴며 말했는데, 다카오미씨는 너무도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약속, 하고 이국의 말처럼 중얼거리고는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입을 다물었다.
꽤 오래 사귀었는데 그런 표정을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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