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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eye-1님의 서재

"가난한 사람에게 자식이 많다"는 말은 지금의 질서나 자본주의와 사회계약의 논리를 충분히 내면화하지 않은, 이른바 ‘비현대인‘에게나 해당하는 이야기다. 도쿄와 그 주변에 사는 사람들대부분은 현대의 질서와 논리를 철저히 내면화한 까닭에, 거리에초라한 행색의 아이들이 넘쳐나는 일은 결코 없다. 또한 설령 "가난한 사람에게 자식이 많다"는 말이 실현될지라도, 소란스러운 아이들이 어른들의 세계에 침범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 우리사회와 제도가 그 상황을 지켜만 보고 있을 리 만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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