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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 창업의 모든 것
  • 김진경.진진아
  • 31,500원 (10%1,750)
  • 2026-01-15
  • : 420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길거리를 걸어도 영화를 봐도, 예능이나 유튜브를 봐도 심지어 우리가 흔히 보는 상품과 로드샵과 전단지에도, 이 세상 모든 매체엔 디자인이 들어간다.


나도 자영업을 오래 한 사람으로서 어쩔 땐 외주를 맡겨 디자인을 얻고 어쩔 땐 직접 포토샵을 사용해 디자인을 만들곤 했다.


미디어와 디자인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세계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상은 수많은 미디어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 룸메는 디자인과를 전공한 디자이너인데 이번에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창업을 하고 싶어하던 참이었다. 마침 이번에 딱 필요한 신간이 나와 추천하고자 먼저 읽어 봤다.



디자인 창업의 모든 것

김진경 진진아 지음

출판사 어깨위망원경




이 디자인 창업의 모든 것이라는 책은 첫 장부터 디자이너들, 그리고 디자인 관련 창업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핵심을 먼저 찌르고 들어왔다.


​내가 가장 즐거운 순간은 언제인가

내가 가장 성취감을 느꼈던 일은 무엇이었는가

내가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무엇인가


​등등, 단순히 돈이나 성공이 아니라 창업을 지속하게 만드는 내적 동기와 의미를 발견하게 도와준다.


이 부분을 보면서 나도 그동안 잊고 있었던 가치관을 돌아봤다. 내가 처음 자영업을 시작했을 때 어떤 가치에 중점을 뒀더라 하는 생각.. 한 번 뿐인 인생인데, 사람은 무슨 일을 하게 되던지 남의 시선을 신경 쓰거나 돈과 성공만 쫓기보단 나 자신이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어느 가치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 진중하게 고민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또 디자인 창업의 모든 것에는 내가 그동안 회피하며 살아온 부분에 대해서도 적혀 있었다. 머리를 망치로 한대 맞은 것 같은 충격이었는데 바로 경쟁사 분석에 대한 파트였다.


그동안 나는 행여라도 내 작품이 다른 창작자에게 영향을 받게 될까 봐 일부러 경쟁사의 제품이나 상세 페이지를 살펴보지 않았다. 경쟁사 분석을 전혀 하지 않은 채 오리지널 창작에만 푹 빠져 있었다.


하지만 창업과 사업이라는 건 결국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어야 하는데 요즘 무엇이 유행하는지 사람들이 무엇에 열광하는지, 트렌드를 분석하고 경쟁사를 분석해야 나의 소득과 브랜드의 가치가 더 상승하는 것 같다.


단순히 디자인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라면 한 번쯤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중반부에서는 브랜드명을 어떻게 정하면 좋은지, 그리고 일할 때 재택과 사무실 중 어디가 좋을지에 대한 조언도 들어있었다.


디자이너는 컴퓨터만 있으면 일할 수 있다 보니 재택 근무를 하는 분이 많고, 공유 오피스나 사무실에서 전문적으로 출근하는 분들도 많다. 자신에게 어떤 게 맞을지 책을 보며 검토해 보면 좋을 듯하다.


​요즘 숏폼 제작에 관심이 많다보니 어떤 컨텐츠들이 있는지 정리된 파트가 가장 참고하기 좋았다. 업로드할 때 필요한 툴과 해상도가 자세히 나와 있어서 여기에 맞춰 미디어 제작을 하고 싶어졌다.


​총 정리를 하자면 디자이너들과 예비 다자인 창업자, 그리고 그냥 자영업을 하는 분들에게도 다방면으로 유익한 책이다.


요즘 나와 룸메 모두 일러스트 그림으로 디자인 창업을 소소하게 하나 오픈하려는 중인데 그때 이 책을 참고해서 요즘 젠Z 스타일에 맞춰 도전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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