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변화를 끌어낼것인가?
지금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만족스럽지 않은 삶을 계속 살 것인가?
변화를 알아채지 못하고 산다면 끓는 냄비속 개구리처럼 죽게될지도 모르는 세상이다. 그에 따라 수많은 책이 출판되었다. 이책은 변화를 어떻게 이끌어내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성공하고 돈을 많이 벌기를 원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수많은 도전을 하고 실패도 한다. 때로는 리더가 되서 무리의 사람들을 이끌어 가기도 하고
또는 무리속에 속해서 살아가기도 한다. 어쨌든 가장 큰 목표는 인생의 만족도와 성취감의 향상이다.
이책은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살 용기를 주고 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스스로의 본질에 가까운 삶을 찾고 추구한다면 이제까지의 삶과는 다른 모습이 펼쳐질 거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인사이드 아웃 효과'를 말하고 있다. 자기 인식을 높일 수록 진실한 선택을 할 수 있고 지금 하는 일과 추구하는 목표가 내면에서 우러나오면, 진정한 자아에 충실 할 수있고, 더욱 단호하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일과 인간관계에 헌신하게 되고 내면과 외면이 일치하는 삶을 살게 된다고한다. 이렇게 내적 신념에 부합하는 삶을 살 때 새로운 성취감, 에너지, 열정을 얻게 되는 현상을 '인사이드 아웃 효과'라고 부르고 있다.
이책에서는 이 인사이드 아웃 효과를 얻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는데 '앎-삶-이끎'의 세 가지 핵심적인 질문을 근거로 하는 3단계 과정이다.
1.나는 내 자신이 본질적으로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는가?
2.나는 실제로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3.나는 주위 사람들을 올바로 이끌고 있는가?
책을 읽으면서 나를 돌아보았다. 정말 나는 누구일까? 여지껏 살아오면서 진지하게 나 스스로에 대한 물음을 해본적도 없었고, 물어본적이 없으니 답 또한 한적이 없었다.
가끔 모임이나, 세미나에서 누군가가 나에 대해 물어보게 되면 대답한적은 있었지만 이제와 생각해보면 정직하지 못한 대답인것 같다.
결국 변화의 본질은 나 스스로의 진정한 깨닮에 있는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이다.
애니어그램이나 MBTI진단 등의 여러기법을 통해서 진정한 나를 마주보게 이끌고 있다. 이 책을 읽는다고 그동안 몰랐던 내자신을 쉽게 발견할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저자의 이끔을 통해서 한발씩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다.
아직 내용이 어려워서 훑어보는 수준이었지만 책 서문에서 말한것 처럼 '이 책은 고이 모셔두는 책이 아니다, 글씨를 써 넣거나 접거나 경우에 따라 페이지를 찢을 수도 있다.'라는 말처럼
책에 쓰고 따라해봐야지만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