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2권을 너무나 재밌게 봐서 3권을 정말 기다렸어요..
근데 3권은 2권에 비해 살짝 문장자체가 질질 끈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후반부에서 갑자기 아오마메와 덴고가 만나버리고 끝이나는거에요..
2/3를 읽을때까지도 3권에서도 안만나겠구나..했는데..
갑자기 우시카와는 다마루에게 죽고..
우시카와로 인해 선구에게 아오마메의 행적이 노출될꺼라 생각했거든요..
우시카와의 어이없는 죽음과 아오마메와 덴고가 만나길 기대했지만..
의외로 또 쉽게 만나진거 같기도 하고..
2권의 비해 약간의 실망은 있지만..
그래도 4권을 기다립니다.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의문점이 너무 많거든요..
일단 아오마메와 덴고가 달이 하나뿐이 세계로 정말 온건지가 가장 궁금하고..
그런 1Q84와 고양이마을은 같은의미임은 알았지만
아오마메의 문을 두드린 nhk수금원은 덴고의 아버지였는지..
우시카와의 리틀피플들은 어찌 되는지..
덴고의 엄마는 누구손에 죽게된건지..
이 외에도 소소한 의문점이 너무나 많거든요..
정말 빠른시일내에 4권이 나오길 정말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