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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의 생애와 매혹적인 브랜드 스토리.
한편의 동화같은 몽글몽글한 스토리는
세계적인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메간 헤스의
환상적인 그림과 함께 흥미진진하게 술술 읽힌다.
(개인적으로,
한때 보그 #vogue 를 통해 접한
#메간헤스 의 일러스트에 빠져 여러번 따라 그렸던 기억이.)
디올, 가장 우아하고 화려한 패션 브랜드의 탄생!
세계 2차대전,
연이은 전쟁으로 황폐해진 패션 업계에
화려하게 시작을 알린 브랜드 디올.
뉴룩, 바 슈트, 미스 디올 향수 등을 통해
장식과 곡선으로 만든 유려함의 끝을 보여주였던 디올은
52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 이후에도 이브 생 로랑부터
2016년,
마리아 그라치아 차우리가 수석 디자이너에 이르기까지
그 명성 그대로 우아함과 사랑스러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책에서
마치 다채로운 색을 머금은
미스 디올의 향기가 강렬하게 뿜어져 나올 듯 하다.
오감으로 읽는 멋진 책.
책을 펼치며,
시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그 시절 살아있는 디올을 만나고,
새로운 삶의 영감을 얻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