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많이 한 작품이고 저자가 변신을 많이 한
마스다 미리 저자의 책이 이번에는
그림이 아닌 소설러 나온다고 해서 무척 기대를 하였다.
아니나 다를까
그림으로 웹툰 보다 비약한 저자의 필체가
소설로 담기어지다보니 엉성한 문체와 필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더구나 거기다 번역이 잘 못 된 것인지 생각보다 내용이 언발란스해서
읽는 내내 불편해서 읽기 힘들었다.
우주를 좋아하는 오빠와 거기다
오빠를 잘 따르는 동생 안나의 이야기가...
사실 토성의 고리를 도넛이라고 비교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신선함과
색다름이 발견 되지 않은 그저그냥 이야기 책이다.
그래서 잉여 시간이 남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책이다.
생각보다 별거 없는 이야기를 많이 집어 넣어서 그런지 밋밋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