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야쿠자랑 총 들고 싸우는 이야기면 다 좋아한다지만 이건 진짜 스타일리쉬하고 깔끔하고 재밌다. 살인 귀재 더 페이블이 동네에 숨어들며 진행되는 이야기. 살인만 해오던 사토는 일반적인 일반인의 삶을 살기가 더 어렵다.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그림체로 극사실적인 인물 묘사로 표정 묘사가 압권. 이야기도 그림도 이렇게 완벽할 수 없는데, 전자책 밖에 없으니 많은 사람이 모르는게 현실ㅜㅜ 이번에 세일하게된 김에 많이 읽을 수 있다면 좋겠다ㅠㅠ 전자책이라도 내준 출판사에 넘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