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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07님의 서재
  • 알마, 너의 별은
  • 하은경
  • 13,050원 (10%720)
  • 2025-01-27
  • :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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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살인사건을 추적하다 마주한 진실

또 하나의 청소년 SF 소설을 읽으면서 아이도 좋아할 만한 이야기라 읽으면서 설렜다. 지식책 중심으로 보는 것을 좋아하는 아들도 읽다 보면 재미를 느끼고 생명체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해 줄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어서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알마, 너의 별은》의 배경은 지구이지만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다. 공상과학 영화에서 볼법한 외계인들이 지구에 정착하여 살아가는 모습이 등장하고 있다. 외계행성과 지구를 오가는 시대의 이곳 이야기를 보면서 나도 언젠가 외계 행성에 가보고 싶다는 꿈을 꿔보기도 했다.

자신의 행성에서 살지 못하고 쫓겨나게 된 아르파라인이 지구에 정착해서 사는 것은 쉽지 않았다. 외계행성과는 다르게 지구의 중력에 익숙해지는 것이 쉽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주인공인 '알마'는 무용수이기에 몸으로 느끼는 중력이 더 크게 와닿았을지도 모른다. 공연을 앞두고 연습을 하고 들어온 알마는 자신의 집에 침입한 거구의 남자를 죽게 만들게 된다. 그리고 그 사건으로 체포되게 된다.

알마의 체포 사실을 뉴스 보도로 보게 된 윤설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알바의 남자친구인 시오 또한 알마가 그럴 리 없다며 알마의 정당방위를 주장하는 동시에 사건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나선다. 경찰 신분인 동시에 남자친구이기에 사건에서 빠지라고 하지만 시오는 자신의 손으로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알마 사건으로 외계인을 추방하라는 시위는 더욱 거세지고 시위와 함께 공개되는 홀로그램 영상은 충격적인 사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그것을 본 윤설 또한 외계인을 믿어야 하는 걸까 하는 의심이 들게 된다. 알마의 집에 침입한 거구 남자가 클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클론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시오는 사건 수사를 해나간다.

알마를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아 외계인을 추방하려고 한 움직임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외계인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그들의 마음은 불안하면서도 안타까움이 있었다. 과연 그 진실을 시오가 밝혀낼 수 있을지 흥미로웠던 《알마, 너의 별은》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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