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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숲
  • 물속에서
  • 박희진
  • 13,500원 (10%750)
  • 2021-07-18
  • : 754
여름내내 찌뿌둥했던 몸을 쭉 뻗어 기지개를 켜게 합니다. 바르르 떨리는 듯한 선으로 표현된 부드러운 물살과 맑은 색감이 거센 파도의 시원함과는 다른, 찰방거리는 계곡의 시원함을 느끼게 해요. 곁에 두고 몸과 마음이 무거워 졌을 때 종종 꺼내볼 것 같은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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