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은 로마의 마지막 비기독교인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재위 272~337년)가 312년 밀비오 다리 전투에서 막센티우스에게 승리한 것을 기념하고자 세워졌으며, 팔라티노 언덕과 콜로세움의 중간, 당시 승리의 환호성을 올리던 군인들이 점령했던 비아 트리움팔리스에 자리 잡고 있다. 개선문은 영원히 남을 기념비로 세워지며, 정치적 파워의 과시로 보이기도 했다. 개선문 건축의 전통은 그후 수세기를 누리며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 1세가 세운 파리의 개선문으로까지 이어진다.- P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