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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보고듣고쓰고
본문에 소개된 음악들을 들으며 해당 노래를 설명하는 글들을 읽다보면 간혹 의미심장한 것들을 보게 되는데, 다양한 뮤지션들로부터 반복적으로 전해지는 메시지 중 하나는 바로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살아가라는 말이었다. 오늘 밑줄친 문장들도 그러한 것들의 예시라고 볼 수 있겠다. (물론 이 말 외에도 정말로 다양한 메시지들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뇌리에 박힌 것이 저런 류의 말이었다) 정신없이 바쁘게 살다가 나 자신을 잃어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 이 메시지를 머릿속에서 한 번 씩 떠올려주면 좋을 듯하다.


또한 다양한 음악들을 듣다보면 내가 저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것도 있는 반면, 뭐 이런 음악도 있었나 싶은 그런 생소한 음악들도 만나게 되는데, 뭐 음악이라는 건 다 각자의 취향이니 각기 있는 그대로 존중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책은 지금으로썬 ‘그냥 내가 들었을 때 즐거우면 그만이다‘ 라는 정도의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보는 수준인데, 이 분야도 다양한 뮤지션들과 그들이 작사작곡한 노래들을 하나하나 세세하게 파고들다보면 정말 밑도 끝도 없이 깊은 분야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가사하나하나에도 어떤 전달하려는 메시지나 의미 혹은 철학 같은 것들이 녹아들어가 있고, 그것을 표현해내는 멜로디나 다양한 악기들의 변주가 셀수없이 다양한 것들을 보면서 앞서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누군가를 맹목적으로 추종하기보다는 진짜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살아가는 게 이 복잡다단한 사회에서 살아남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된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세상을 살아가는 자신들만의 방식을 찾아가라- P609
"But I don‘t sit idly by / I‘m planning a big surprise / I‘m gonna fight for what I want to be (난 그저 빈둥빈둥 시간을 보내는 게 아니야 / 난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지 / 난 내가 되고자 하는 걸 성취하기 위해 싸울 거야)..."- P609
"이 곡이 전하는 메시지는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든 할 능력을 스스로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라킴Rakim, 1988- P607
"I have to raise ya / from the cradle to the grave, but remember. You‘re not a slave(난 널 키워야 해 / 요람에서 무덤까지 / 하지만 기억해. 넌 노예가 아니야)."- P607
"만일 사람들이 진심으로 마음만 먹으면요." 그가 단호하게 말한다. "누구나 팔을 뻗어 제대로 된 삶을 움켜쥘 수 있죠. 현실세계에서는 경쟁이 격심하기 마련이니까요."- P607
"로큰롤이란, 여러 이중적인 사람들이 한데 모여 서로를 증오해가면서 시끄러운 음악을 연주하는 거였죠."
로우 바로우, 2005- P606
"so fucked, I can‘t believe it(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엉망진창이 된)"- P606
"When I need a friend, it‘s still you(내가 친구가 필요할 때면 여전히 너를 찾아)"- P606
이 곡을 포기하지 말고 계속 밀고 가보라고- P605
"욕망을 억누를수록 그 욕망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P605
"터무니없을 만큼 편한 느낌이었죠."  ....(중략)... "그게 모든 것의 비결임이 분명해요."- P605
"Promises me I‘m as safe as houses / As long as I remember who‘s wearing the trousers (내가 집만큼 안전할 것이라 약속하지 / 누가 주인인지를 내가 잊지 않는 한)"- P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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