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예전부터 한 번 읽어보고 싶었던 책인데, 때마침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저자가 느끼고 경험했던 고전의 가치를 독자인 나도 느껴볼 수 있길 바래본다.

나를 구하는 유일한 길은, 남을 구하려고 애쓰는 것이다.- P5
고전은 모양이 없다. 나는 모양이 있다. 내가 고전을 읽으면 고전이 내 모양으로 바뀐다. 그 고전은 세상과 싸울 어떤 무기보다 단단한 갑옷이 된다. 모양 없는 고전을 내 모양의 갑옷으로 만들어 겹겹이 입어야 한다.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P7
고전이란, 마치 욕지도에 사는 현지인이 수십 년 동안 욕지도에서 큰 물고기를 잡은 자기만의 비밀 지도를 한 장에 요약해놓은 것과 같다.- P8
고전은 느리지만 정확하다. 잘못된 길로 갔다가 되돌아오는 경우가 없다. 오로지 ‘성장‘이라는 방향으로 정확하게 나아간다. 고전은 직접 가르치지 않는다. 독자가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이다.- P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