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가급적 힘들거나 골머리 아픈 순간을 마주하기를 원하지 않지만,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다른 사람들이나 이런저런 외부적인 상황들로 인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들이 종종 생기곤 한다.
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은 이 책의 첫 문장이기도 한데, 이 문장을 평소에 잘 기억해두었다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을 불가피하게 마주하게 되었을 때 머릿속에서 한 번쯤 상기시켜본다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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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서 목차와 관련된 설명들을 가볍게 읽어봤는데, 쇼펜하우어가 남긴 명언들이 진짜 주옥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용어가 어떨지 모르겠는데, 쇼펜하우어에겐 ‘멘탈 코치‘ , ‘멘탈 매니저‘ 라는 말이 어울릴 것 같다. 현대인들의 흔들리는 멘탈을 잡아주는 데 이만한 사람이 또 있을까 싶다.

Life is suffering
삶은 고통스러운 것이다- P2
쇼펜하우어는 염세주의, 비관주의자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남긴 글과 생각을 더 들여다보면 인생에 대한 부정 보다는 당당하게 흔들리지 말고 살라는 메시지가 그 중심에 있는 걸 알게 됩니다. 가혹하게 들리는 표현이지만 스스로 단단해져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죠.- P2
인간다움을 잃으면 동물과 다를바가 없다- P4
인생이 고통과 권태를 왔다갔다하는 시계추같다 ...(중략)... 행복은 그 과정에서 선물로 주어지는 찰나의 감정- P4
근거없는 희망을 가지기 보단 어떤 상황에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담담히 받아드리라- P4
행복해지기 위해 보통 행복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라고 하지만 그는 덜 불행해지기를 바라라고 우리에 조언합니다. 더 행복하길 바라기보다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P5
그는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단단해지라고 합니다. 주위의 반응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추구하는 바를 당당히 말하고 행동하라고 조언하며 세속, 물질적인 행복 보다 정신, 인격적인 자신을 추구하는 것이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P5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며 가장 공평한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평생 시간에 쫓겨서 살다가 내 차례가 다가오면 죽음을 받아들입니다. 그 누구도 이를 피할 수 없습니다.- P5
인간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 건지 그리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Humans need to know what they want to do and what they can do.- P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