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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보고듣고쓰고
지난번 포스팅의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는 대다수 사람들의 인생이 마치 쥐 경주처럼 부질없이 극심하게 경쟁하는 상황에 놓여있는 것 같다는 얘기를 했었다. 그리하여 무작정 열심히만 하는 게 능사가 아니라 최종적으로 도달할 목적지를 늘 인지하며 살아갈 것을 독자들에게 부탁했었다. 오늘은 이에 관한 내용이 이어서 나온다.

"왜 그러시는 거죠?"- P299
한 걸음 물러서서 일이 우리 삶 전체에 얼마나 잘 맞는지 뚜렷하게 파악해야만 한다.- P299
각자의 장례식에서 읽히고 싶은 추도사를 작성해 보라 ...(중략)... 사람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해 그걸 놓치지 않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 과제는 삶을 바라보는 관점을 명확히 하는 데도 좋은 연습이 된다.- P299
커리어는 우리의 소중한 인생을 만들어 가는 데 의미 있는 재료지만 그렇다고 유일한 재료는 아니라는 사실- P300
우리는 훌륭한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 하지만 우리의 장례식에서 이런 사실을 기억해 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가능성이 크다. 사람들은 그저 우리에게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만 기억할 것이다. 정말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 집중해야 하고 어떻게 삶의 균형을 맞춰야 할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P300
대개 성공이라는 단어는 뛰어난 성과를 위해 모두를 서두르게 하고 다급하게 만들며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촉매- P301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정당한 이유가 있는지- P301
우리는 타인의 시선을 필요 이상으로 예민하게 의식한다. 내향적인 사람은 대개 남을 기쁘게 하고자 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노력해 성과를 내고 타인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으려 한다.- P301
자신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면서 동시에 타인과 상호 작용하는 기술까지 연마해야 하니 내향적인 사람은 더 힘들수밖에 없다.- P302
에너지가 충만하면 삶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곧 동기 부여가 된다.- P302
내향적인 사람은 깊은 목적에 의해 자극을 받으며, 그런 목적은 우리가 필요할 때마다 재충전하는 이유로 작용한다.- P302
외향적인 사람이나 내향적인 사람이나 모두 뭔가 좇을 수 있는 목표를 앞에 둬야 한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소중해서 계속 노력을 쏟을 만한 것 말이다. 그 뭔가를 찾았을 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경주에 나설 수 있다.- P302
당신이 하는 모든 일은 당신이 삶에서 원하는 모습에 더 가까워지는 방향이어야 한다.- P303
당신은 100퍼센트 ‘자신‘이 될 수 있다. 당신이 원하는 모습100퍼센트 그대로 살아갈 수 있으며 당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필요가 전혀 없다.- P303
어떻게 해야 과거의 관점과 행동으로 돌아가지 않을 수 있을까?- P303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여길수록 다른 누군가가 우리를 쥐락펴락할 수 있다. 자신이 주변 상황 또는 고유한 기질에 희생됐다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에 한계가 있을 거라고 잘못된 믿음에 사로잡힌다. 그러다 보면 열정을 갖고 있던 일도 더 이상 가까이 하지 못한다.- P304
대부분의 경우 사전 대응한다는 건 우리가 통제할수 있는 것은 바꾸기 위해 행동하되 통제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법을 배운다는 뜻이다.- P304
"하나님, 바꿀 수 없는 것을 평온하게 받아들이는 은혜와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 그리고 이 둘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P304
일상 속 내적 평화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능력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사람이나 환경을 두고 계속 화를 내거나 좌절하기만 하면 그런 사람이나 환경의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 이럴 경우 실은 우리의 감정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해 버리는 셈이며 결국 꼼짝도 못하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된다.- P305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을 받아들이면 자유를 얻을 수 있으며, 좌절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긍정적인 결과를 위해 투자할 수 있다.- P306
우리의 기질은 변하지 않아도 기술은 변할 수 있다는 걸 깨닫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끊임없이 성장하고 역량을 기르는 마음가짐, 이게 바로 내향적인 사람이 성과를 내는비결이다.- P306
우리가 조직 내에서 가장 매끄러운 커뮤니케이터가 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기여도와 자신감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은 얼마든지 습득해 낼 수 있다.- P306
어떤 것들은 우리의 안전지대에 있어서 그리고 항상 그곳에 있어서 바꿀 필요가 없다고 여기기 쉽다.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먼저 이런 것들을 포착하고 인지한 뒤에 맞서 싸워야 한다.- P307
영원히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걸까, 아니면 분별력을 갖추기 위해 더 성장할 수 있는 걸까?- P307
통제 가능한 유일한 존재 ...(중략)...바로 우리 자신- P307
누구나 능숙한 기술과 미숙한 기술을 동시에 갖고 있다. 우리는 모두 성장하고 새로운 기술을 익혀야 한다.- P309
우리는 모두 최고의 자신이 되기 위한 여정에 있다.- P309
회사는 외향적인 사람을 더 필요로 하는 게 아니다. 그저 매일 최선의 모습으로 일할 수 있는 특별한 개개인이 필요할뿐이다.- P309
결코 외향적인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온전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마땅한 자리를 차지하기만 하면 된다.- P309
외향적인 사람의 세계를 완전히 이해해 이런 환경에서 정확하게 일을 처리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깨닫는다.- P310
내향적인 사람의 세계를 완전히 마스터해 자신만의 고유한 강점을 활용해 최대한으로 이바지한다.- P310
어디를 향해 갈지 결정해 다른 누군가의 여정이 아닌 당신만의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 그런 다음 타고난 기질을 활용하고 역량을 길러 그 목표를 달성하기 바란다.- P310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되려고 인생을 낭비하면 안 된다. 자신의 가장 좋은 모습으로 살고 그 모습을 보여 주는 데 집중하라. 이게 바로 세상에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는 방법이다!- P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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