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 아빠
썬원맘 2024/11/1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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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곰 아빠
- 조르조 볼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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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 2024-10-31
: 305
올 겨울에 읽기 좋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 한권을 소개할게요.
북극에 사는 곰과 남극의 펭귄의 이야기입니다.
라임에서 출판된 《북극곰 아빠》입니다.
조르조 볼페 글, 파올로 프로이에티 그림이에요.
표지를 보면 북극곰과 남극에 사는 펭귄이 어떻게 같이 있을 수 있는건지 그저 신기하기만 합니다.
아기 펭귄이 알을 깨고 온통 새하얀 풍경이 펼쳐진 세상 밖으로 나옵니다.
잠시후, 까만 동그라미처럼 보였던 북극곰 토모가 아기 펭귄 가까이 다가와 따스하게 안아줍니다.
아기 펭귄 팔리노는 아빠 토모의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어느새 궁금한 것도 참 많아졌어요.
별은 무엇이고 불은 무엇인지, 그리고 왜 세상에는 하얀색, 검은색, 회색, 하늘색밖에 없는지 궁금했어요.
특히 주황색은 왜 아빠가 보여 주지 않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어요.
아빠 토모는 팔리노가 주황색을 볼 때가 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제 다 컸으니 혼자서 저 멀리 펭귄들에게로 가라고 합니다.
팔리노는 주황색을 찾아 헤엄쳐 갑니다.
그리고 더이상은 북극곰 아빠를 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더이상 새로운 색깔을 알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아빠없이 여러 계절을 보낸 팔리노에게는 무슨 일들이 펼쳐질지 그림책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림책을 읽다보면 꼭 <고녀석 맛있겠다>라는 그림책속 주인공이 떠올려지더라고요. 그 그림책에서는 서로 가족이 될 수 없는 존재가 만나 가족을 이루게 됩니다.
이 그림책속 아기 펭귄과 북극곰은 만날 수도 없는 존재지만 만나게 되었고 가족이 되었으며 서로 소중한 존재가 되었어요.
북극곰 토모은 원치않았을텐데도 펭귄 팔리노의 앞날을 위해서 다른 펭귄의 무리속으로 밀어냅니다.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
토모의 아낌없이 주는 사랑이 강하게 느껴졌답니다.
그리고 둘의 이별이 너무나 안타깝기도 했었답니다.
그러나 마지막 장면을 통해서 찐한 감동도 느낄수가 있었어요.
그림만큼이나 내용도 좋고 마음도 따뜻해지는 그런 그림책이었던것 같아요.
만날수 없는 존재인 북극곰과 남극 펭귄이 가족이 되는 꿈같은 상상이 이루어지는 이 그림책을 꼭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의 아름다운 사랑과 감동적인 만남이 돋보일거에요.
곧 다가올 추운 겨울에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질것 같은 포근한 그림책 《북극곰 아빠》였습니다.
ㅡㅡㅡㅡㅡㅡ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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