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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원맘의 서재
  • 읽고 바로 써먹는 쓸모 있는 한국사
  • 미리내공방 엮음
  • 17,820원 (10%990)
  • 2024-10-07
  • : 246
찬란한 반만년 우리 역사가 물론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대륙의 열강 세력에 낀 지리적 위치로 인해 그동안 겪어왔던 시련도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 선조들이 겪어온 역사를 제대로 익힐 수 있는 책 한권이 나와서 소개합니다.

정민미디어에서 출판된 《읽고 바로 써먹는 쓸모있는 한국사》입니다.

나와 우리를 바로 세우고 더 나은 미래를 열어줄 반만년의 역사 지혜가 담긴 책이라고 하네요.

차례를 보면 상고시대, 고조선, 삼국, 후삼국과 발해, 고려, 조선,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대한민국까지 총 9장에 걸쳐 전 시대를 차례대로 만날 수 있습니다.

첫장에서는 한국사 줄거리를 소개해주니 전체적인 시대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내용을 읽다보면 국사 교과서를 보는듯 하기도 했지만 그보다더 좀더 자세한 설명들이 이어진답니다.

설명도 정말 쉽게 되어 있어요.

대화체 설명도 중간중간에 있다보니 지루하지 않게 읽어나갈 수가 있었습니다.

컬러로 된 사진이나 그림도 많이 첨부되어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한반도 구석기시대 때 흥수 아이를 유골로만 봤었는데 복원상이 사진으로 첨부되서 새로웠던것 같아요.

전에 본적이 없던 민족기록화나 전쟁기념관, 박물관에 있는 그림들도 많이 볼 수가 있었습니다.

칠지도 속의 글씨도 크게 확대해서 보니 좋았고, 외국인을 닮은 신라 무인석을 보니 우습기도 했답니다.

또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도 별도로 박스에 표기해 놓어서 좋더라고요.

임진왜란을 읽을때는 저희 둘째 아이와 같이 했었는데요. 읽으면서 자꾸 부연설명해주다보니 이야기가 끝도 없이 길어지기도 했었답니다.

전에 봤던 영화 노량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아이랑 같이 읽는 한국사책이라 더 좋더라고요.

대한제국 시시와 일제강점기때 역사는 예전에 배우지 못했던 인물들이 한번씩 보여서 새롭게 느껴지는 부분도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자주 읽어보고 공부도 많이 해야겠더라고요.

뒷쪽에는 부록으로 한국사 연표도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답니다.



역사속 중요한 순간들을 시대순으로 잘 정리해 놓은 역사책 한권을 만나기가 참 쉽지 않았는데 이 책은 참고서처럼 두고두고 봐도 좋을듯 합니다.

잊지 말아야할 우리 소중한 역사를 이 책을 통해 만나보셔도 좋겠네요.

온가족이 같이 보면 좋을 역사책~

《읽고 바로 써먹는 쓸모있는 한국사》였습니다.



ㅡㅡㅡㅡㅡㅡ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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