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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원맘의 서재
  • 못 말리는 먹보 고래
  • 다니구치 도모노리
  • 13,500원 (10%750)
  • 2024-09-30
  • : 282
뭐든 다 먹는 먹보 고래 친구를 그림책으로 소개합니다.



미운오리새끼에서 발행한 미운오리그림동화 시리즈 18번째 이야기,

《못 말리는 먹보 고래》입니다.

다나구치 도모노리 작가의 그림책이에요.

제9회 유치원 그림책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먹는 게 세상에서 제일 좋다는 먹보 고래가 있습니다.

매일 작은 물고기만 먹는게 지겨워진 먹보 고래는 더 큰 물고기를 찾아 먹게 됩니다.

점점 더 큰 물고기를 찾다가 그것조차 지겨워진 먹보 고래는 이젠 강에 사는 물고기들까지 찾아 나섭니다.

물고기가 지겨워진 먹보 고래는 이제 무얼 먹어야 할까요?

채소와 과일 뿐만아니라 더 나아가 인간이 먹는 음식들까지 찾아서 맛있게 먹어 치웁니다.

케이크, 빵, 아이스크림, 사탕, 초콜릿 등 먹보 고래가 처음 접해본 그런 음식들은 얼마나 달달하고 좋았을까요?

아마도 신세계였을겁니다.

엄청 먹어댈 때까진 좋았겠지요.

먹보 고래는 그만 탈이 나게 됩니다.

그 뒤로 먹보 고래는 어떻게 될지 그림책을 통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세상에서 먹는게 제일 좋다는 먹보 고래는 매일 똑같은 물고기들만 먹다가 지겨워졌고 급기야는 야채, 과일, 심지어는 사람이 먹는 음식까지 정말 뭐든 닥치는대로 먹어 치웁니다.

이것저것 찾아 나서며 먹어대는 먹보 고래의 모습을 보면 왠지 웃음이 나면서 참 유쾌해지더라고요.

먹보 고래 입장에서보면 세상에는 정말 잘 모르는 신기한 것들이 참 많다고 느껴질 것 같아요.

처음 보는 낯선 음식들까지도 먹어 치우는 먹보 고래의 모습은 제법 도전적이기도 합니다.

물론 겪어봐야 아는 것도 있지만 안되는건 안된다는 것도 먹보 고래는 이젠 알게 되겠지요.

이 그림책은 앞서 말했듯 유치원 그림책 대상을 수상한 작품인데요. 먹보 고래의 먹방 모습만 보더라도 유치원 아이들 눈빛이 초롱초롱하게 빛날 것만 같았습니다.

아이들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만나는 듯한 느낌도 받아서 정말 좋아할 것 같더라고요.

고래섬에 대한 신비로움도 느끼게 될것 같습니다.

이야기의 마지막까지도 유쾌하게 진행되는 정말 기분좋은 그림책이었답니다.



ㅡㅡㅡㅡㅡㅡ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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