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한테 참 좋은데.. 남자한테 정말 좋은데 어떻게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네~"
시대를 풍미했다면 좀 과장일지 모르나, 여튼 사람들 머릿속에 한 획을 그은 이 광고멘트는 사실 사장들의 모든 고민일 거다. 어떻게 만들어놓기는 했는데 이걸 어떻게 팔아야 할지 뾰족한 수가 없고, 돈이 없으니 광고도 못하고...
우리 회사 또한 이런 처지고, 그래서 알음알음 페북 같은 데다가 광고도 아니고 홍보물도 아닌 것들을 조금씩 올리며 '이렇게만 해도 되나' 하는 의심을 떨치지 못하던 나 같은 사람에게는 읽으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마케팅이란
marketing = market에 ing이 결합한 형태, 말 그대로 시장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마케팅 철학을 정립하고
마케팅 전략을 설계하고
실전 경쟁력을 재점검하라
책의 구성은 이렇게 심플하고
내용도 딱 실전에 쓰기 맞게 실용적으로 채워져 있다.
리더의 마케팅 철학이 기업의 전략이며
마케팅 기준을 정립하고
상황에 맞는 전략을 구축하고
실행하라는
마케팅 전반에 대한 이해는 물론 실행 방법까지
교과서 같은 마케팅 기본서라 할수 있겠다.
(책에서 강조하는 대로 마케팅을 잘하려면 경영자가 마케팅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우리 회사 그분도 좀 그랬으면 좋겠다. 나더러만 어떻게 해보라고 좀 하지 말라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