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민음사 서평단에 당첨되어 읽게 되었다.
판타지적 요소가 포함된 소설을 읽어본 적이 많지만 이 소설의 발상은 조금 독특하고 기괴했다.
자매가 볼을 맞대면 입이 하나가 되면서 뭐든지 집어 삼킬 수 있다. 그리고 삼키고 나면 몸살을 앓고 몸에 보글이 생기며 몸 밖으로 무언가가 배출된다.
자매가 삼키는 것에는 먹을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먹을 수 없는, 먹어서는 안되는 것들도 있다.
왜 이런 설정이 필요했을까 궁금했다.
하지만 이런 설정은 초반에만 나오고 아픈 엄마 이야기, 할머니와의 동거, 간병, 시설생활 등 익숙하면서도 슬픈 이야기가 나온다.
자매의 기괴한 능력은 보글에서 예상치 못한 것이 나오면서 끝이난다.
길지 않은 분량이라 금방 읽을 수 있었다.
현대소설에 독특한 설정이나 판타지적 요소가 들어간 내용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한다.
-출판사 민음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