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책을 내셨다고는 생각도 못할 정도로 옷사는걸 좋아하고 정리정돈이 어려우셨다던 저자이신 주부님.
쇼핑을 좋아하여 물건이 많고 정리정돈이 안되는 저는 성격이겠거니 하고 평생 미니멀리스트는 안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만
심플라이프의 실천 계기, 과정, 비포&애프터 사진 등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일본인이 낸 미니멀라이프의 책이나 동영상 등도 봤습니다만, 너무 먼 얘기이고 너무나 극단적이라 감히 따라하기가 어려웠는데
이 책을 정독한 이후로 저도 많은 물건들을 비워내게 되었습니다.
버리자마자 쓸 일이 생겨서 후회했던 적도 몇몇 있습니다만 그래도 없어서 너무 편안한 것이 훨씬 더 큽니다.
미니멀라이프, 저도 할 수 있는거네요^^ 감사합니다.